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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글제목 【한경리크루트】참여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핵심 스킬, 퍼실리테이션(2010.9.29)
내용 JOB&RECRUITING : 워크숍 소식 / ICA ToP 퍼실리테 이션 워크숍

참여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핵심 스킬, 퍼실리테이션

국제문화사업협회(ICA)의 ToP 퍼실리테이션 철학과 기법들을 전파하기 위 한 워크숍이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ORP연구소(대표 이영석) 러닝센터 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Facilitative Leadership 과정과 Advanced Facilitation Tools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이틀씩 실시됐다. 먼저 실시된 Facilitative Leadership 과정에서는 구성원들의 참여와 집단의 업무수행을 촉진하는 퍼 실리테이터형 리더로 변화하기 위한 기법들이 소개됐고, 다음으로 실시된 Advanced Facilitation Tools 과정에서는 집단의 역사와 현재의 전략적 상 황을 성찰함으로써 집단의 트렌드와 강점을 찾아내고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Historical Scan, 의사결정에 대한 사람들의 관여수준을 결정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Ladder of Participation, 창의적 아이디어 촉진 및 합의 구축에 활용되는 Consensus Workshop, 프로젝트 업무계획 수립을 돕 는 Team Update Matrix 등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툴들이 다루어졌다.

이 워크숍은 세 명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의 퍼실리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 중 존 밀러(*CTF, CPF)는 ICA의 수석 퍼실리테이터로 다양한 기업, 정 부 조직, 비영리단체에서 전략적 계획 수립, 팀빌딩, 분쟁 조정 퍼실리테이 션 활동을 해왔으며, 로렌스 필브룩(CTF, CPF)은 ICA 타이완의 대표이자 약 30여 년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퍼실리테이터로, 현재 유엔과 함께 퍼실 리테이션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부왈다는 캐나다, 아프리카, 아시아 곳곳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해 온 전문 퍼실리테이터다.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ICA(The Institute of Cultural Affairs International)는 약 50여 년 동안 캐나다, 가나, 이집트, 잠비아, 방글라 데시, 호주, 영국, 대만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해 오 고 있는 국제적인 비영리단체다.



참여문화의 확산과 조직의 성과개선에 기여

이들은 워크숍에서 “집단의 상호작용과 집단 활동의 프로세스에 관여해 집 단이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퍼실리테이션”이라 고 설명했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이란 ‘용이하게 하다, 쉽게 하 다, 촉진하다’라는 뜻인 라틴어의 facile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립적 위치 에서 집단이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사람을 퍼실리 테이터(facilitator)라고 한다.

이들은 또한 ICA에서 사용하는 툴과 기법들이 실용적이라고 밝혔다.
“ICA에서 사용하는 퍼실리테이션 툴과 기법들은 ToP(Technology of Participation), 즉 참여의 기술이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ICA의 툴과 기 법들이 사람들의 참여를 전제로 해 함께 사고하고 논의하고 일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ICA는 약 50여 년 전부터 집단의 의미 있는 참여를 극대화하 고, 효과적으로 사고하고 말하고 일하도록 하는 실용적인 기법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현재 ICA의 ToP 프로그램과 기법들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 비영리 조 직, 정부 기관, 지역사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ToP 퍼실리테이션이 적용되 고 있는 분야도 전 조직 구성원들이 참여한 공동 전략적 설계 프로그램, 컨 설팅 계획 수립, 각 부서의 계획수립 프로세스 평가, 조직 리엔지니어링 계 획 수립 및 실행, 비전 설정 및 전략적 계획 수립, 승계계획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 관계부처 간 제휴 형성 혹은 서비스 통합, 지역 청소년의 성문 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성 등 과 같이 다양하다.



자신만의 실행 계획 가질 수 있어 좋아

ToP 기법들이 5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이렇게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ToP 기법들이 참여(Participation), 협력(Collaboration), 헌신(Commitment), 혁신(Innovation), 행동(Action), 학습(Learning)의 다 섯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ToP 기법들은 누구나 지혜를 가 지고 있으며, 가장 훌륭한 결과를 위해서는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믿음 을 기반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이슈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그 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공유되도록 촉진한다.

또한 함께 토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최고의 해결책을 얻도 록 하며, 집단이 함께 작업한 결과에 대해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동 하도록 한다. ToP 기법들은 전략과 프로젝트의 실행을 통해 집단이 당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돌파구를 찾아내도록 하며, 그 러한 돌파구가 실제적이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행동 계획을 통해 실천되 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ToP 기법들은 사람들이 함께 경험해 온 것들을 성찰하는 과정 을 통해, 집단의 활동이 단지 일회성의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실 한 집단의 성공 요인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ToP의 특징은 이번 ToP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에서도 그대로 반영됐 다. 세 명의 퍼실리테이터들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만들었고, 다양한 조별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 간에 지식과 경험, 지혜가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학습할 때 마다 그 기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계획을 세우고 성찰하도록 촉구했 다.

실제로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퍼실리테이터로서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발언이나 토의 과정에서도 상당히 많은 것을 배웠다”, “교육 과정 중 실제 행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만의 실행 계획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런 기법을 6 시그마, 조직문화 혁신에 사용한다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등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ToP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근무환경 속에서 구성원 들의 시너지를 끌어내도록 요구받고 있는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퍼실리테이 션 스킬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ICA의 ToP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들을 한국에 도입하고 소개하는 역할 을 해온 ORP연구소의 이영석 대표는 “한국에서의 ToP 퍼실리테이션을 전파 하는 데 이번 워크숍은 좋은 출발점이 됐다”며, “ToP 퍼실리테이션 도구 가 한국의 참여문화 확산과 조직의 성과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Facilitato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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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시각 2011-06-03 오후 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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